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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이의 독창회 ㅣ 벨 이마주 58
히다 교코 글 그림, 이연승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모두 다 잠든 밤에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올빼미 호롱이... 모두 잠든 밤에 누가 호롱이의 노래를 들을까 생각했지만 호롱이의 노래를 자장가삼아 모든 동물들이 편안한 잠자리로 든다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자연의 순리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호롱이가 낮에 햇빛을 피해가며 숲 속의 동물들을 모아 놓고 노래를 부를 때 박쥐는 보이지 않아서 좀 서운했다. 호롱이에게 독창회를 해보라고 권해준 박쥐인데... 이 책의 저자 히다 교코가 어렸을 때부터 작은 식물이나 잡초, 그리고 그러한 것들 주변의 생물들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풀밭을 표현한 작은 꽃, 작은 풀들이 귀엽고 예뻐서 나중에 백지에 편지지를 그릴 때 보고 그려도 좋을 성 싶다. 고사리, 음표,민들레를 연상시키는 예쁘고 작은 그림들이 눈에 띄는 책이다.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그려진 그림들이 유아용이라고 생각되는데 글의 분량은 제법 많아서 엄마가 읽어주기에는 목이 아플 것 같고 아이가 제 스스로 읽으려면 7-8살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