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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즐기는 온가족 만화 비빔툰 1
홍승우 지음, 황영욱 옮김, David E. Shaffer 감수 / 넥서스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혼자 일때 보다 부부가 등장하니 이야깃거리가 많아지고 아이가 생기니 더 다양한 이야깃 거리가 등장한다. 정보통과 생활미, 그리고 그들의 아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영어 해설이 밑에 나와 있었다면 좀 읽기가 수월했을텐데... 하긴 궁금해서 영어보다 한글 해설을 먼저 보았을 것이다. 앞부분에는 컬러 만화가 해설 부분에는 흑백으로 만화와 함께 설명, 단어, 예문까지 나와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이 책으로 영어공부까지 하지는 않았다. 대충 한글 먼저 보고 영어를 보았다. 나 나쁜 아줌마다... 참, CD가 세장이나 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걱정했다. 바빠죽겠는데 언제 CD 세 장의 만화를 다 보냐? 날 잡아야 겠는데... 오늘 날 잡고 CD를 딱 넣었는데 화면이 안 나오고 소리만 나와서 깜짝 놀랬다. 우리 미디어 플레이어에 이상이 생겼나? 다시 살펴보니 오디오 CD다. 만화 보면서 읽어도 좋고, 그냥 일하면서 틀어놓아도 좋다. 알아 들으면 알아 듣는대로, 못 알아 들으면 못 알아 듣는데로... 잉글리쉬는 마음 속에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