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두번이나 본 아이는 만화의 말주머니에 들어있는 대사중 생략된 부분까지 알고 있다. 하울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고른 책이다.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만화로 간직하고 있으면서 두고 두고 열어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책은 비디오나 DVD와는 또다른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