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크레이지 아케이드 - 오프라인 배틀 2 코믹 크레이지 아케이드 2
유경원 글,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아들녀석이 5살 때 처음 접한 인터넷 게임이 크레이지 아케이드이다. 그 후 아들녀석이 유치원에서 제일 높은 메달을 가진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을 한 나.... 100%를 채워 메달 끈을 늘려 주려고 구역질이 날 ‹š까지 해 본 적도 있다. 10%정도만 채우면 메달이 올라가는데 조금만 더 조금만 하다보면 왜 그렇게 더 지는지... 잘하는 사람과 편을 먹어야 한다... 크레이지 게임을 해 본 아이들이 읽어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겠나 싶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알아야 만화의 진행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 성형에 중독된 사람들을 바이러스로부터 구해낸 이야기가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지 않나 싶다. 모두 다 똑같은 얼굴... 일주일 밖에 효력이 없는 성형 수술... 현실의 잘못된 점을 아이들에게 살짝 가르쳐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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