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기초 영어 - ABCD만 아는 왕초보를 위한
김인옥 지음 / 정음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너무 활달하고 밝고 상냥한 영어강사님의 테잎을 들으면 금방 지겨워진다. 닭살이 돋기도 하고... 그런데 이 책과 함께 있는 테이프는 된장국같이 털털한 느낌을 준다. 저자 강의 테잎이라고 생각되는데 편한고 점잖은 목소리가 무리 없이 듣기를 유도하고 있다. 책은 뭐 '쌩"이라는 표현이 말해주듯이 중학교 1학년 영어책처럼 알파벳부터  보여준다.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은 어른들에게 좋겠다. 책보다 테잎에 점수를 더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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