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선 나무
유경환 지음, 이혜주 그림 / 창비 / 200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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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가벼운 발걸음처럼 느껴지는 동시들이다.

여며 놓은

산자락

벌어질까봐

금단추

다섯 개

나란히 달았다.

민들레라는 제목을 가진 시이다. 이 시처럼 자연, 엄마, 아빠, 아이들을 통해 착하고 순한 정감을 느낄 수 있다. 주로 2행씩 4연을 넘지않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동시들이 경쾌하고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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