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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수학 ㅣ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수학그림책 1
안노 미츠마사 지음, 한림출판 편집부 엮음 / 한림출판사 / 1994년 11월
평점 :
절판
유아용 학습지의 기본 토대가 이 책에 나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이 책을 용용한다면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외톨이 하나가 무엇이 다른지 인식하고 찾아내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동물인지 곤충인지 분류도 해봐야하고 꽃인지 잎인지도 생각해봐야 하니 말이다. 여러가지를 서로 붙여 놓은 것들을 보고 나도 하나 배웠다. 신발 뒷부분에 삐죽이 나와 있는 모양이 구두주걱을 대신한 것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나는 그냥 멋으로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줄 알았는데...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맞다. 아이들 책을 통해서 중요한 것을 배웠으니 말이다. 아이들에게도 좋고 엄마들에게는 어렸을 때 배웠던 기억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오늘 큰 거 하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