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오싱 2
하시다 스가꼬 지음 / 청조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고 나를 힘들고 피곤하게만 하는 사람도 있다.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는 주변의 사람들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오싱 주변에 쓰네같이 강하고 똑부러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마쓰다 선생님이나 사다지 오빠, 쥰사쿠 오빠같은 사람도 있는 것을 보니 사람사는 세상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마쓰다 선생님같은 분을 만난 것을 보면 오싱은 행복한 사람인가 보다. 남을 배려하는 오싱의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이들이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련님을 보호하기 위해, 선생님께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누명을 쓰고 정정당당하게 항의하는 오싱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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