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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숫자를 영어로 말할 수 있습니까?
폴 스노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편하게 신경안쓰고 읽다가 보너스 코너에서 first a daughter, then a son이라는 표현을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였다. 처음에는 딸, 그 다음에는 아들이라는 표현을 정확하게 알고 싶었는데 바로 그 관용구를 찾았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인터뷰를 할 때 가족사항 소개할 때 내게 꼭 필요한 표현이었다. 그 보너스 부분을 열심히 읽고나서 책의 남은 부분도 열심히 읽은 책이다. 외우려는 마음에 부담가지고 읽지 말고 수필 읽듯이 편하게 읽으며 표현을 눈에 익히는 것만도 만족할만한 책이다. 숫자가 들어 있는 많은 표현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