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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를 먹고 있어요 ㅣ 미래그림책 28
에릭 거니 그림, 루스 선본 글, 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앞부분을 읽는 동안 어? 어디선가 읽은 듯한 느낌이 든다 싶었다. 암탉이 하늘 무너진다고 난리치고 다니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암탉이 난리를 떨고 다니는 동안 등장하는 동물의 수가 늘어나는 것도 비슷하다. 일식이나 월식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마찬가지일 터...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예쁘게 느껴지는 그림들이 좋은 책이다. 일식으로 달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주-욱 그려 놓은 것도 좋다. 그러나 참신한 맛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