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닮은 마음 동시
최향 외 지음 / 세상모든책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며 동시보다 더 예쁜 그림을 보고 학교 다닐 때 생각이 났다. 미술시간에 시화전에 낼 작품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왜 이렇게 재주가 없는지 맨날 고민하고 엉터리같은 작품만 냈는데... 시화전 무서워서 문예반에 못 들었다. 작자 미상의 동시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좀 의아했다. 어디서 이렇게 작자 미상의 예쁜 동시들을 찾아냈을까 싶어서 말이다. 뒷부분에는 전래동요도 나와 있는데 그리 눈에 띄는 작품들은 없지 않나 싶다. 시화전에 낼 그림에 자신이 없으면 이 책을 참고하면 좋겠다 싶다. 한 분이 그린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그려서 그린 분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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