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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청해 완전정복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TOEFL L/C와 TEPS L/C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해서 보게 된 책이다. 일단 CD가 다섯장이나 되기 때문에 CD에 중점을 두고 듣기를 반복하다가 책은 나중에 보았다. TOEFL L/C를 공부할 때 주로 듣던 멋진 남자분의 목소리와는 좀 다른 부드러운 목소리의 성우들이 녹음해 해 놓아서 듣기에 거북한 점은 없었다. X-파일에 나오는 스컬리 역할을 맡고 있는 성우분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일단은 많이 들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 보면 본문을 볼 수도 있겠다 싶어서 CD만 여러번 들었는데 다섯번째쯤 들으니 짧은 대화는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귀에 익었다. 귀에 어느 정도 익은 후에 책을 보았다. 문제를 푸는 부분도 있어서 보기에 표시를 할 수도 있는데 일단 책은 뚝 떼어 놓았기 때문에 책에다 표시하지 않고 답만 죽 적어 나갔다. 일단 슬쩍이라도 본문을 보면 다 알아듣는 것같은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TOEFL, TOEIC, TEPS 모두 다 열심히 잘 귀를 쫑긋 세워서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CD 다섯장이 톡톡히 제값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