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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7 ㅣ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7
실비 지라르데 글, 네스토르 살라 그림, 신동준 옮김 / 길벗어린이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나와 있는 모네의 그림을 보며 한가지 아쉬움이 생긴다. 우째 일본을 좋아했을까? 일본을 좋아한 모네를 위해 부인이 기모노를 입고 모델이 되어 주다니... 우리나라 한복도 멋있는데... 일본풍의 화려함을 좋아했던 것일까? 자연의 모습을 주로 그린 모네의 그림들 중 빨간색의 화려한 기모노를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모네같이 유명한 화가가 우리나라에 대해서 알고 한점의 작품이라도 남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모네에 관한 책을 여러권 보았지만 일본여인이라는 그림은 처음 봐서 그런지 기억에 남고 서운하다. 단순히 그림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활동이 추가되어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