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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큰바위 얼굴 - 라파치니의 딸, 아름다움을 찾는 예술가
나사니엘 호손 지음, 윤남선 그림 / 가나출판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큰바위 얼굴이 나사니엘 호손의 글이라는 것은 무식한 나도 알고 있었으나 라파치니의 딸은 처음 보는 글이라 나름대로 찾아보았더니 나사니엘 호손의 글이었다. 이 책은 나사니엘 호손의 작품을 엮은 단편 만화집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다. 욕심없는 마음이 어니스트를 큰바위 얼굴과 닮게 했지 았나 싶다. 큰바위 얼굴처럼 보이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다면 다른 사람들, 장군이나 부자, 시인, 정치인과 같이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아름다움을 찾는 예술가 이야기는 100% 이해를 하지 못한 작품이다. 글로 된 작품을 반드시 읽어보어야 할 듯 싶다. 친구의 아들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자기의 시기심을 복수한 발리오니 교수의 못된 마음이 인간의 나쁜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