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열매 수학 그림동화 3
안노 미츠마사 지음, 박정선 옮김, 김성기 감수 / 비룡소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이 있다. 과연 이 열매는 과일일까, 야채일까? 매년 새로 심어야 하는 것을 보면 야채인데, 나무를 그려 놓은 것을 보면 과일이고... 내가 무식해서 모르는 것인지, 안노 미쓰마사가 수학과 철학에는 달인인데 과일과 야채의 차이점을 모른 것인지... 어쨌든 인간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정착 생활을 하고 상업이 생기고 화폐가 생겼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밀레의 만종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같이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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