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짧게 이어지는 사건들이 단편 연재 만화를 보는 것 같다. 두 사람의 사랑이 점점 깊어가는데 계속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한 몫한다.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계속 새로운 등장 인물, 새로운 사건이 터진다. 이야기를 길게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겠지... 드라마 소재로 사용해도 좋을 법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등장하는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