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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박남선 외 지음 / 빛과향기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며 좀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매일 남편의 얼굴을 마사지해주고 발맛사지 해주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 일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경락 마사지 책을 보고 남편의 무지 큰 얼굴을 맨날 마사지 해주는데 남편은 내 머리카락 중 흰머리가 있는지 봐 달라고 해도 안 봐주니 억울할 수 밖에... 정확한 경락의 부위를 짚을 수는 없더라도 대강 어느 부위가 좋은지 알아두었다가 부부간에, 아이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스스로라도 열심히 마사지를 해서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라지 피자만한 남편의 얼굴이 레귤러 피자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경락 마시지를 해주어야 겠다. 마사지 값이랑 책 값 받고...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