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편안하게 생긴 주인공 홍길동과 함께 속담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홍길동들을 보다가 땅콩같이 귀여운 홍길동을 보니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마치 뮤지컬처럼 만화 속의 등장인물들이 말을 할 때마다 속담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대화 속에서 속담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다. 원작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재미있게 즐겁게 읽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