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을 정리하며 한 아이의 이름을 지웁니다.

옛날에는 다정했지만 지금은 내게서 멀어진 아이.

수첩을 정리하다 말고 아는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그들의 수첩 속에는 아직도 내 이름이 들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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