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토플 고득점을 위한 핵심 단어 숙어 분야별 연구
박대철 엮음 / 종합출판(EnG)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책들은 북디자이너들이 꾸민 책이라 그런지 색상도 좋고 글씨체도 좋고 줄을 딱딱 그어 놓아서 한 눈에 일목요연하게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솔직히 그런 책은 비싸다. 사실 단어공부라는 것이 굳이 단어집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문장을 익히면 할 수 있는 것인데 비싼 단어집을 살 때면 마음이 좀 아프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책의 원조라고 말하고 싶다. 별다른 모양도 꾸밈도 없는 책이지만 정리가 잘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사 중심, 명사 중심으로 구분도 잘 되어 있고 쉬운 단어와 어려운 단어가 절적히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모양에만 치중해서 비싼 책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저렴한 책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누군가는 잊고 있는 모양이다.

2006년 12월 23일에 추가합니다. 제가 2년 동안 토플 공부를 했는데 비싸고 화려한 책보다 이 책이 알차고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모양은 없지만 줄치면서 닳고 닳도록 봐도 좋은 책입니다.  이름만 높고 겉만 화려한 책보다는 훨씬 좋더라구요. 아직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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