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촌 형 그림이 있는 책방 3
이현주 지음, 박철민 그림 / 보림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옛날 같으면 이런 이야기는 단편 소설로 꾸며지거나 단편 소설을 모아놓은 책 속에 들어갈 법한데 이렇게 그림과 함께 단행본으로 꾸며 놓으니 새롭다. 책의 크기도 독특하다. 삽화도 굉장히 스케일이 크다. 용감한 육촌 형제와 마을 아이들간의 이야기가 우리 민족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같기도 하다. 편 가르기, 편 먹기, 내 편만 챙기기... 사람이기에 그런 것인걸 뭐... 그런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하는 것이 문제겠지... 의외로 글의 양이 많아서 1318세대는 되어야 읽을 만하겠다 싶다. 육촌... 요즘은 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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