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한국신화 3
이근 지음 / 계림닷컴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책이다. 그림속의  관음보살님이 부례랑에게 연꽃을 던지는 부분은 참 재치있다는 생각이 든다. 까불까불하는 부례랑의 모습도 재미있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잘 엮어 놓아서 즐겁게 읽은 책이다. 만파식적과 거문고 이야기의 신비함, 수로부인 이야기, 탐라의 세 신인 이야기도 재미있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의 주인공이 경문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더 재미있었다. 역사도 배우고,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교육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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