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정원에 온 손님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 4
로렌스 안홀트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 로렌스 안홀트는 여러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쓸 때 실제 그 화가를 만났던 아이를 추적해서 실제 인물을 근거로 만들었다고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의 주인공 줄리는 위대한 인상파 화가인 베르트 모리조의 딸로 어머니가 모네와 절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베르트 모리조라는 화가는 모르지만 줄리가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네, 르느와르같은 유명한 화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니... 어릴 적에 엄청 감수성이 풍부하게 살았을 것 같다. 그림으로 보았던 모네의 정원이 실제하는 곳이고, 그 속에서 화가가 살았다는 것을 읽으며 다리, 연못, 연꽃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중간 부분에 펼쳐 보는 장도 있어서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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