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에 끝나는 영문법 총정리
문단열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4시간에 끝낼 수 있다는 제목에 혹 해서 고른 책 맞다. 그러나 4시간에 영문법에 통달을 하고픈 마음에서 고른 것은 아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고른 책이다. 책도 좋지만 테잎과 CD가 들을 만하다. 문단열 선생님이 홈쇼핑에서 파는 제법 비싼 교재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테이프를 편안하게 듣고 있다가 문단열 선생님이 '네게 말해 줘워어...'하는 독특한 억양의 말을 들으면 순간적으로 재미있어서 졸지 않는다. 지각동사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각하는 게 아니라 지각이 있다는 것은 보는게 안목이 있고, 듣는게 수준이 있고, 생각하는게 현명하다는 뜻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기억에 남는 말이다. 지각있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 싶어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재미있게 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CD도 15 track까지 있어서 제법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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