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맑은 이야기 - 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법정(法頂) 지음 / 동쪽나라(=한민사)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진리는 하나인데 현자들은 여러가지로 말한다...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의 사랑이나 불교의 자비나 한뜻이라고 생각한다. 법정 스님의 맑은 생각을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스님의 맑은 생각과 맑은 말씀을 보고 나도 맑아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나이 36살이지만 지금까지 산 날이 앞으로 살 날보다 많은 것 같아서 착하게 살고 싶다면 말하면 사람들이 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무덤을 향해가고 있다는 성자 스와미 묵타난다의 말이 아니더라도 30대 중반이 넘으면 좀 겸손해지고 싶어진다. 말이나 행동도 조심해지고 말이다. 여러가지 옛 이야기들도 좋고, 스님의 경험담도 좋고 스님이 들은 말씀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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