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게 되었을까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10
퀸틴 블레이크 그림, 존 요멘 글, 양희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아니, 그럼 새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게 된 것이 불과 얼마 전의 일이란 말인가? 자전거가 발명된 이후의 일이니 말이다. 작가의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즐겁게 즐긴 책이다. 그래, 인간이 새들에게 나는 법을 가르쳤단 말이지? 좋아,좋아... 펭귄이 중간에 탈락한 것이 못내 아쉽다. 펭귄도 날 수 있었다면 좋을텐데...  새 중에 가장 작고 평범한 참새가 제일 용감한 새로 표현되어서 고마웠다. 애들이 참새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것 같다. 그림은 굉장히 편하게 느껴지는데 새들이 정말 자전거를 따라 날까? 궁금한 마음에 내용은 그리 편하게 술술 넘어가는 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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