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통쾌 장쾌 서양 역사 이야기
김상진 지음 / 두산동아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차례를 읽어보면 그리 큰 매력이 있는 책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을 나열해 놓은 평범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가의 머리말을 읽어보면 작가 나름대로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을 선택한 이유가 나와 있다. 어떤 난관과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요즘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잘못된 해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정말 반갑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훌륭하고 용감한 사람들의 행동을 비교,평가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여자가 한 명만 등장한다는 점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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