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 류시화 제3시집
류시화 지음 / 문학의숲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는 분이 제 이름까지 써서 시인께 사인을 받아 주었어요. ^^ 천안 모 대형서점에 시인께서 오셨다고 하시네요.

 

시집을 선물 받는 것도 특별한 일인데.. 시인께 제 이름을 적어 드리고 사인까지 부탁했더라구요.

정말 고마운 선물을 받았네요.

 

시를 읽으면서 세 가지를 검색했어요.

첫째는, 모두 다 사라진 것이 아닌 달이 몇 월인지를 검색했어요. 11월이네요.

둘째는, 앨런 긴즈버그를 찾아 보았어요. 앨런 긴즈버그는 미국의 시인이자 1950년대 비트 제너레이션의 지도적인 시인들 가운데 한 명이라고 하네요.  그는 군국주의, 물질주의, 성적 억압에 반대하였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달라이 라마의 신발이 검정 운동화인지 였는데요... 검색 결과는 시원치 않네요.

 

시를 읽는다는 것은 읽는 사람마다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작가의 연륜, 인간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특히 옛 사랑에 대한 기억들이 좋더라구요.^^

 

고마운 선물을 받아서 오랫만에 좋은 시집을 읽었다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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