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처럼 예뻐지는 10Kg 날씬 다이어트 텐텐북스 8
최동인 지음, 서광일 그림 / 글송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 적 헤어진 단짝 남자친구가 3년만에 돌아왔는데 예전의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뚱뚱해지고 미련해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실망하고 고민했는데 마음을 바꿔 친구를 다이어트 시키기로 했다... 외국에서 사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찐 친구를 위해 다이어트를 도와 준다는 발상은 좋지만 조금 꼬아서 생각하면 내가 데리고 다닐 때 창피하지 않게 외모를 원래대로 만들어 놓겠다는 뜻인 것도 같아 좀 걸린다.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친구의 건강을 지켜준다는데 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역 탈렌트 이야기, 다이어트 이야기들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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