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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공포 짱이다 - 무서워도 재미있는 초특급 만화
김수한 엮음, 창작 프로덕션 그림 / 능인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지하철, 전화, 카메라,거울같은 일상적인 물건이 자칫 나쁜 일에 연관되면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좀 꺼림직했던 책이다. 아주 무섭지는 않고 조금 찜찜하다. 카메라가 착한 마음을 빼앗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카메라를 함부로 사용한 사람이 벌을 받는 것은 인과응보라는 생각에 결말이 좋게 생각되었다. 아이들이 이런 책을 통해 선과 악을 구분하는 바른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