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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500 - 만화로 즐기는 세계역사산책
2000 역사교육연구회 구성 / 민서출판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토플 공부를 하는 동안 토플 시험에 미국 역사나 대통령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길래 손에 잡은 책이다. 만화와 글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서 내가 보기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만화인 줄 알고 손에 잡았던 4학년 딸아이는 얼른 놓아버려서 나를 서운하게 한 책이다. 아이들은 만화 부분은 좋은데 글로 된 부분은 좀 길다고 생각하나보다. 미국이 왜 합중국인지, 한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는지 알게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의 내용 중 브루클린 다리의 비화가 제일 좋게 느껴졌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미국이 세계최고,최대,최강의 국가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도 미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해주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데 중심축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한 집안의 큰 형처럼 너그럽고 용감하게 말이다. 넓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푸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