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11 - 완결
한유랑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완결편을 보니 기원이와 성주가 결혼을 했다. 자신들의 아이 이름을 신재라고 짓고... 요즘 아이들의 세태와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라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었다. 4학년 딸아이가 한유랑 만화를 좋아해서 같이 보는 것이다. 서로 대화거리가 하나 더 생기니까... 자기가 빌려 온 만화를 엄마가 재미있게 번호 찾아가며 읽는 것을 보면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고, 엄마는 누가 더 좋냐고 물어보는 것이 기쁘고 행복해서 좀 유치하지만 같이 본다. 얼짱,몸짱에 관심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잘생기고 멋진 아이들이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합숙을 하며 서로 진실한 사랑과 우정을 께닫는 다는 줄거리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어릴 적 유치원 친구와의 사랑을 잘 키워나가려고 하는 성주의 의젓함과 대견함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다만 말로 해도 될 것을 폭력을 자주 쓰는 잘난 얼짱 아이들의 모습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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