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공장 야옹이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47
최양숙 그림 글,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어른들 말씀을 듣다보면 악한 끝은 없어도 착한 끝은 있다는 말씀이 있다. 착한 마음과 착한 일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야옹이의 행동이 원인과 결과를 따지고 재고 할 수는 없지만 김사장님을 위하는 야옹이의 착한 마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리타국 외로운 곳에서 7년간이나 야옹이를 키운 김사장님과 야옹이의 좋은 인연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생각이 든다. 굳이 뉴욕이라는 대도시가 배경이 아니었더라도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는 착한 이야기, 차분한 이야기여서 호감이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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