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사생활 - 서민들만 모르는 은행거래의 비밀
박혜정 지음 / 다산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 저자 님의 말씀대로, 친근하게, 주변에서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금융기관이 은행이지만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의 차이는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좀 뻔뻔하게... ^^ 내가 이용하려고 온 건데 내가 궁금한 것 물어보고, 원하는 거래를 하겠다고 대놓고 까탈부리는 경우가 아니면, 은행 문턱 참 높은 것 같아요. ^^ 

제가 은행 관련 업무로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은행원도 결국은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줘야 하는 직업이잖아요?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좀 더 약게, 그리고 정확하게,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알짜 거래를 하기 원한다면 은행이나 증권사, 저축은행등 여러 기관의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은행원의 입장에서, 또한 타 금융기관에서는 손님으로서의 생각과 거래 노하우, 일반적인 은행 관련 지식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자분과 관련있는 사이트에도 가봐야 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  나를 위해서, 이런 책은 읽어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문에 나오는 경제 관련 지식과 기사도 꼭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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