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손 엄마 - 동시집 아동문학 보석바구니 4
김종상 지음, 오수산 그림 / 재미마주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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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시 펴내면서 저자분께서 "감회"를 쓰신 글이 책머리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내용을 읽으시다면 더 기분좋게 읽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지가 아이들이 볼 때는 친근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편안하고 은근 정이 가는 표지라 시집의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를 많이 읽어야 감성도 풍부해지고 표현하는 법도 느낌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소재를 다룬 시들을 읽으며 감성 정화를 하는데도 좋겠다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흘러가는 발걸음만큼"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생각이 전해 가고 마음이 따라온다. 흘러가는 발걸음만큼  자꾸만 멀리 다녀 보아라. -하략-" 

다양한 소재의 시를 접할 수 있는 동시집을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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