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우리 문화유산 8 - 우리놀이편
장수하늘소 지음, 윤명희 그림 / 배동바지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딱지치기, 공기, 구슬치기 등등 친구들과 함께 놀아야 하는, 놀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여럿이 노는 것보다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하고, 온라인 상에서의 만남이 더 잦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요즘 아이들은 민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혹은 학생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놀이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놀이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만화까지 곁들여 있어서 참 좋습니다.  글이 많은 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책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이 함께 놀아주신다고 해도 같이 이런 놀이들을 해보기 어렵다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이런 놀이를 해보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놀이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어머님들이 보시고 설명을 해주시면 이해가 좀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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