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2010.4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보내신 늙으신 어머님의 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글씨를 보지 말고 엄마 마음을 읽으라는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못나도 내 자식이고, 잘나도 내 자식인 것, 변함없는 사실이잖아요. 좋은 생각 4월호에는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 있지만 이 구절이 마음에 가장 와 닿습니다. 

아마 지난 졸업 시즌에 딸아이 졸업식에 가서 "나중에 너같은 딸 낳아 보라."는 어머님의 말씀을 내내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자식의 마음에 읽다가, 부모의 마음에서도 읽게 되는 책이 좋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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