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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유치원 세트 - 전12권
스티브 메쩌 지음, 한스 웰헬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은 처음 유치원에 가는 날부터 시작입니다. 알로가 유치원에 온 첫 날, 낯선 환경에 두렵고, 엄마와 떨어지는 것부터 겁을 내는 알로인데, 생각보다 잘 적응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봤어요. 유치원에 처음 갈 때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걱정이 많잖아요? 이 책은 엄마가 함께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알로뿐만 아니라 다른 어린 친구들이 엄마를 보고 싶어하고, 낯선 유치원 환경과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하지만, 곧~ 잘 적응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엄마들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뚝 떼어놓는다면, 아이가 적응 시기가 지나면 잘 적응할 거라는 거죠. 아이와 엄마가 함께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
12권 시리즈를 모두 읽는다면,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부터,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는 법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들이 스펀지처럼 쏙쏙 좋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