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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절대로 안절부절 하지 마라
홋타 가츠히코 지음, 최미숙 옮김 / 스테디북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저도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편이라 늘 조심하려고 해요. 좀 대범하게, 쿨하게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밴댕이 속알지거든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물이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네, 물이 요것 밖에 없네"의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좀 넉넉하게,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거죠. ^^쉽지 않지만 이렇게 살아야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청소하는 것을 무지무지 싫어한다면 손님을 자주 초대하는 것도 정리정돈을 잘 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
늘 청소를 잘 해놓으면 언제 손님이 와도 괜찮지만, 손님 온다고 청소부터 시작하면 스트레스거든요. ^^;;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전 좀 편하게 키우는 스타일이라 장난감이고 책이고 다 늘어놓고 살았거든요. 시어머님께서 가끔 오시면 대놓고 싫은 내색을 하시더라구요. ^^;;
나중에는 어머님만 오신다고 하면 며칠 전부터 스트레스였거든요. ^^ 마음 먹기 차이인데 남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
나의 나쁜 습관, 비관적인 생각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