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통통
야마자끼 유까리 지음, 엄혜숙 옮김, 아라이 료오지 그림 / 창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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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보면 종이 한 장에 커다랗게 하나를 그리는 아이들도 있지만, 개미만하게, 작게, 꽤 많은 것들을 그려 넣는 아이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빼곡하게 그려 넣지요. 땀도 삐질삐질 흘려가며, 엄청 애를 씁니다. 

이 책은 커다랗고 눈에 탁탁 들어오는 큰 그림들이 아니구요, 작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그림들이 옹기종기,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마치 진짜 아이들이 그린 그림같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죠~ 

같은 말이 반복되고 있구요, 몇 단어 안 나옵니다. "통통"이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되고 있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멋진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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