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울 엄마 지그재그 5
이브 나동 지음, 이정주 옮김, 마농 고티에 그림 / 개암나무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주인공 막심, 막심의 엄마가 아마 우울증으로 인해서 다시 올 수 없는 먼 길을 선택하셨나 봐요. 생활 곳곳에서, 마음 속에서 막심은 엄마의 빈자리를 느껴요. 하지만 막심은 오래오래 살아서 자기의 아이한테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하네요. 이야기의 끝이 긍정적이라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저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꼭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알려주시거든요. ^^ 

엄마의 부재, 병이나 사고로 엄마를 잃는 아이들도 많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엄마를 잃는 아이들도 많은데,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힘을 내서 살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서로에게 빛을 보면서요. (이게 힘들지만, 그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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