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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 손 하나 까딱 않고 사랑받는 피오나의 야무진 연애법
피오나 지음 / 마젤란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연애의 만고진리는 변치 않는다는 것을요. 우리 어머니적부터 할머니가 어머니께 해주었던 그 유명한 말씀, "여자는 자기 좋다는 남자하고 결혼해야 행복하다"는 겁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 불행할 수 있다는 거죠. ^^ 나비가 꽃을 찾아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같지만, 이 책에서도 논해지고 있는 이야기는 그거 거덩요.^^
약게 연애하기, 현명하게 연애하기라는 거죠. 이것 저것 따지면 완전한 사랑, 정말 좋은 사랑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것이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후유증이 너무 심하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는지, 왕자를 물 속으로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없었을 지 말입니다. ^^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연애를 하되, 현명하게 행동하고 판단하는 법을 알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