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금붕어 그림책 도서관
질리언 쉴즈 지음, 댄 테일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장난감 끌차같은 것에 어항을 싣고 산책을 나가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을 보면 '그냥 강아지 한 마리 사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쉽지 않았잖아요? 

엄마 말씀대로 40층에 살고 있고, 개가 커지면 먹이를 먹이는 것도 쉽지 않겠지요. 그래도 엄마 말씀을 잘 듣고 강아지를 포기하고, 금붕어에 정을 붙이는 아이가 참 기특하네요. 요즘 이런 아이들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림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여러 번 보게 되는 책입니다. 컴퍼스로 그린 것같은 동그란 금붕어, 동그란 얼굴, 어항이 멋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