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루벌 클래식 2
루이스 캐럴 지음, 공경희 옮김 / 마루벌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들 녀석이 중학교에 가는데, 만화책을 좋아하고 글씨책은 잘 안 보는 편이예요. 책은 꽤 많이 읽는데 주로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많이 보더라구요. 

이번 방학에 글씨책 좀 들이밀으려고 이 책 선택했습니다. 일단 글이 쉽습니다. 그림은 적고 글씨는 많은데, 글이 쉬워서 만화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좋겠다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타 출판사 책도 저는 여러 권 봤는데 좀 어렵고 지루한 책도 있는데 이 책응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림이 좀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책장을 넘기면, 그림이 나오기때문에 상상하기도 좋고, 책장을 딱~ 넘기는 순간 나오는 그림에 순간 집중을 하게 되더라구요. ^^ 

그림도 단순하지만 독특한 편이라 마음에 드네요.  책이 가벼워요. 일단 아이들이 손에 잡았을 때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가벼고 그립감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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