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2009.12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행복한 동행 12월호를 읽으니 정말 연말이 실감납니다. 늘 앞서서 행복한 동행을 읽고 있기에 한 달을 먼저 시작하는 느낌이지만 이번 호는 특별합니다. 올해를 잘 마감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방에서 나온 바퀴벌레를 잡는 홍대리의 모습에는 웃고, 전기밥통의 내솥을 이용해서 만든 아기 받침대를 보면서는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힘들어하는 직장동료에게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는 말보다는 '니가 능력이 많아서 많은 일을 맡고 하게 되는가 보다'라고 말을 해주는 것이 더 좋다는 글에서는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꼭 기억했다가 써 먹으려고 말입니다. 몇 번이나 식사를 같이 했는가,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식사를 했는가 하는 "친한 정도"를 가늠하는 이야기에서는 심각하기까지 합니다. 그냥 안다는 것, 대충 안다는 것과 지인이라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거죠. ^^ 

행복한 동행을 12월이 오기 전에 읽어서 올해 마무리를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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