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수수께끼 그림책 - 전4권
데이비드 크로스레이 그림, 송미경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흰색을 약간 섞은 듯한 밝은 색의 가볍고 차분한 색상이 마음에 쏙 드는 책입니다. 유아용 책을 읽다보면 색상이나 사진이 너무 선명하고 화려해서 질린 느낌을 주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은 편안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얼음 나라 친구들, 정글, 숲 속, 농장의 네 무대로 나눠서 여러가지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고, 폴립을 열면 숨어있는 동물이 나와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얼음 나라편에서는 얼음 나라의 차가운 느낌을 흰색과 보라색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보라색을 좋아하는 저는 더 좋았답니다. 숲 속 친구들에서 나무 뒤에 숨은 고릴라를 찾을 때 폴립을 열면 나오는 그림에는 나무 기둥이 그려져 있지 않아서 나뭇잎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만 빼고는 전체적으로 잘 연결된 폴립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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