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권윤주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만화책이라 얼렁 손에 잡았던 아이들이 좀 어려워하네요. 깊은 뜻이 들어 있거든요. 엄마와의 대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딸이,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며 "간만에 대화에 성공"했다고 빙그레 웃어요. 이런 깊은 뜻을 아이들이 알기는 좀 어렵겠죠. 

엄청 단순한 만화같지만 여러가지 숨은 뜻, 깊은 뜻, 사람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는 책이라 저는 좋았어요. 아이들이 이 만화의 뜻을 이해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겠지만 책꽂이에 잘 꽂아두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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