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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바보 이반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가나출판사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에서 가장 하기 쉬운 말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남을 속이지 않는 착하고 바른 마음은 어느 누구도 헤코지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바보 이반이 두 형들처럼 자기만 잘 살겠다고 나쁜 마음을 먹고 행동했으면 도깨비들의 꼬임에 넘어갔을텐데 착하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도깨비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보기에 바보같고 우직해 보여도 그것이 가장 바른 세상살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로만 떠드는 도깨비보다 평상시 모범적인 행동을 하는 바보 이반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참된 마음과 행동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