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야 꼭지야 - 일곱여덟아홉 5
강무지 지음, 김호민 그림 / 푸른책들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철부지 꼭지의 상상력이 무지 기발하다. 그런데 엄마도 꼭지 못지 않게 기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엉뚱한 것이 모녀간에 똑같다. 작가분의 상상력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은가? 사탕을 먹고 싶어서 엉뚱한 생각을 하는 꼭지를 빼고는 엄청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거인이 된 꼭지, 토끼 가면을 쓴 엄마와 함께 소풍을 간 이야기,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셔셔서 모기를 잡는 이야기도...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이 좋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현실성은 없어서 좀 허황하다는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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