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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싶은 별미 밥 한 가지 - 한가지 시리즈 13 ㅣ 한가지 시리즈 13
방영아 지음 / 시공(무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반찬없이 먹을 수 있는 밥, 몸에 좋은 밥등 다양한 밥이 소개되어 있다. 밥만 맛있으면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니... 갖가지 밥이 담겨 있는 그릇들이 너무 예뻐서 정말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밥은 꼭 만들어보고 싶다. 바쁜 세상, 압력밥솥에 얼른 해서 공기 가득 떠 먹는 밥도 맛있겠지만 동글동글하게 빚어서 한 입에 쏙 넣어 먹는 밥맛도 좋을 것 같다. 맛있게 만들어서 모양도 감상하고 맛도 음미하며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여러 종류의 밥을 색다른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밥을 담아 놓은 그릇들, 밥의 모양까지 너무 예쁘서 눈을 뗄 수가 없는 책이다. 다만 샤프란을 넣은 밥은 먹어 본 일이 없어서 만들어 먹어 볼 자신은 없다. 섬유 유연제 생각이 자꾸 나서 말이다.